편도선염의 정의
-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나 세균감염 때문에 편도선에 염증이 생겨서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, 고열을 동반하면서 침을 삼킬 때마다 편도선 부위가 아파 고생하게 됩니다.
편도선 조직은 한 번 염증이 생기면 다른 선 조직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이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습니다.
그래서 약으로 염증을 다 가라앉힌다고 해도 일정 부분 그 부피는 남아있게 되는데, 염증이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부피만 조금 남아있게 됩니다.
편도선 비대증의 경우 편도 제거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,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편도선 조직에 어혈을 제거하는 사혈의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. 코숨치료로 편도선염의 부피를 줄여주고 재발 횟수와 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.
편도선염의 원인
- 편도선염으로 자주 고생을 하게 되는 이유는 편도선이 약해서 일수도 있지만,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입니다.
밤에 잘 때 입이 살짝 벌어져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, 입안이 건조하게 되고 편도선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.
그래서 자고 나면 편도선 혈관과 목젖 주위의 혈관이 충혈되어서 처음 침을 삼킬 때 목 안이 아프고 칼칼하게
느껴지고, 그러면 환자분들은 편도선염이 또 생겼다고 표현을 합니다.
편도선염의 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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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미열과 함께 목 안 통증이 있다면 편도선염이 아닌 입으로 숨을 쉬어서 생긴 염증입니다.
– 편도선염은 39~40도의 고열로 2~3일 몸살이 생깁니다.
– 만약 37도가 조금 넘는 미열이 있으면서 목 안이 칼칼하고 답답하고 아프다면 그것은 편도선염이 아닙니다.
입으로 숨을 쉬면서 편도선 주위 조직이 자극되어 작은 염증이 일어나 미열이 나타난 경우입니다.
그런 경우는 수술하지 않아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. 입을 벌려서 충혈된 혈관에 직접 사혈하는 방법은 어혈이 빠져나오면서 편도선 점막과 편도선을 싸고 있는
연구개 부분의 충혈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코숨만의 특별한 치료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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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도선염 수술만이 정답은 아닙니다.
이것보다 더 중요한 치료의 포인트는 입으로 숨을 쉬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.
코로 숨을 쉬면 아무리 차가운 공기를 마셔도 순간적으로 36.5도로 가온이 됩니다. 또, 아무리 건조한 사막의 공기를 마셔도 바로 85%로 가습 되어 온도조절과 습기조절이 된 공기가 목구멍과 기관지로 통과합니다. 그래서 편도선과 기관지 쪽에 자극이 일어나지 않습니다.
잦은 편도선염은 수술이 답이 아니라 수술 전 편도선이 얼마나 큰지 살펴보고 사혈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. 코로 정확하게 숨을 쉬면, 편도선염은 잘 생길 수가 없습니다. 편도선만 치료하는 것이 아닌 비강과 부비동 공간을 넓혀주는 치료로 24시간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한다면 잦은 편도선염은 반드시 정복됩니다.
편도선염만 보고 치료하는 것은 반쪽짜리 치료입니다. 비강과 부비동(부비강) 공간을 확보하여 24시간 코로 원활하게 숨을 쉴 수 있게 한다면, 잦은 편도선염으로 고생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.